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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에게서 '원자론'철학과 '휴머니즘'을 배우다

by 소소한이야기~!@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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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불을 갖다 준 프로메테우스는 '철학의 달력에서 가장 탁월한 성인이며 순교자!'

 

1.1941년과 그 이듬해는 마르크스에게 폭풍전야와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다.

마르크스는 스물다섯 살부터 스물여덟 살에 이르기까지 휴머니즘의 완성과 사회개혁을 위해서 가장 왕성한 저술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에 마르크스는 독일을 떠 나서 비참한 망명생활을 겪지 않으면 안 되었다.

 

박사학위 논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자연철학의 차이'는 마르크스가 앞으로 전개할 유물론 철학의 토대를 마련한다.

 

2. 고대 그리스 철학은 자연철학 시대. 인성론 시대. 체계의 시대. 윤리 종교의 시대로 구분된다. 이 시대들은 인간으로 따지면 아이. 청년. 장년. 노년의 시기에 해당된다.

자연철학 시대의 탈레스 데모크리토스 등은 마치 아이처럼 자연세계의 근원 물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물의 생성 소멸이 일어나는 지를 밝히려고 했다. 인성론 시대의 궤변 철학자들과 소크라테스는 자연으로부터 인간으로 눈을 돌려서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고 덕은 어떤 것인지를 물었다.

 

 

3. 체계의 시대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자연과 인간을 함께 체계적으로 탐구했다.

윤리 종교 시대의 스토아 철학자들. 에피쿠로스 학파. 회의론자 및 신플라톤주의자들은 대체로 노인들처럼 윤리와 종교 문제에 몰두했다. 김나지움 시절부 터그 리스 문학과 철학에 관심을 가졌던 제다가 베를린대학의 '박사클럽'에서 종교 비판에 앞장섰던 마르크스가 고대 그리스의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자연철학 유물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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