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역사의 기관차
마르크스는 런던 망명의 길을 떠나기 바로 전 해인 1848년 사상혁명과 아울러 현실 혁명에 전념했다.
마르크스는 파리에서 공산주의 자동 매의 새 중앙본부를 만들고 독일 릉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했다.
마르크스는 우선 봉건 전제 정부에 대한 시민혁명 다시 말해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지(유산자)가
연합한 혁명을 기대했다.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지의 연합은 임시 과정에 불과한 것이고 일단 봉건제도가
타파되고 나면 프롤레타리아는 적대적인 부르주아지에 대한 투쟁으로 승리하여야만 노동자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 마르크스의 생가이었다. 그러나 당시 독일에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기대했던 것과 같은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지(유산자) 같은 이상적 유형의 계급이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았고 두 계급의 대립이 완전히 전개되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공산당 선언>>1848에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지가 연합하여 전체 정권을 붕괴시키리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궁극적으로 프롤레타리아 노동자 계급이 부르주아지 유산자 계급에 맞서 투쟁하고 타파함으로써 노동자 계급의 독재가 도래할 것이고 또한 도래할 것이고 또한 도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48년
마르크스는 신라인 신문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발행하게 되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리고 소수의 동참자는 이 신문을 최고 수준의 투쟁 신문으로 만들고자 했다. 이 신문은 공산당의 역할을 책임지고 발행하게 되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리고 소수의 동참자는 이 신문을 최고 책임지고 공산당을 조직하기보다 당을 선전하는데 주력했다. <신 라인 신문>은 사회민주주의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사회 민주주의를 잘 알고 있었지만
독일인들은 아직 사회민주주의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다.
마르크스 이론보다 인기 있었던 라살레 주장
-혁명에 치중했던 마르크스, 엥겔스와 달리 노동당 활동에 주력
1848년 마르크스는 <신 라인 신문>을 발행하면서 라살레를 알고 지내게 된다. 그는 마르크스의 추종자로 기자생활을 하면서 1940년 다마스쿠스에서의 유대인 박해에 격분해, 박해당한 유대인과 민중 전체의 해방에 의해서만 참다운 사회주의 사회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절규했던 인물이다. 마르크스는 라살레의 행동력과 지성을 높이 평했고 라살에는 1860년
까지 마르크스를 공산당의 지도자로 인정했다. 그러나 엥겔스가 끼어들면서 라살레와 마르크스 르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엥겔스가 보기에 라살레는 뻔뻔함과 감수성이 혼합된 인물로 슬라브 국경으로부터 흘러 들어온 유대인에
지나지 않았다. 라살레에 대한 엥겔스의 이런 감정의 영향을 받은 마르크스는 자연적으로 라살레로부터 멀어지게
되었다. 당시 라살레는 마르크스가 가지지 못한 것을 모두 소유하고 있었다. 라살레는 부유했고 베를린의 커다란 집에서 여유 있게 살고 있었다. 당시 마르크스의 저술들보다 라살레의 학문적 업적에 대한 호응이 훨씬 더 컸다. 라살레는 화려한 말과 짤막한 팸플릿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개인 사정이 워낙 차이가 났던 라살레와 마르크스 라살레는 노동당의
활동에 관심을 집중했다. 그런데 1867년 엥겔스는 도동 당보다 오히려 혁명에 관심을 집중했다. 그런데 1867년 엥겔스는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나리라 기대했고 그것이 독일과 영국으로 확산되리라고 믿었지만 엥겔스의 그러한 믿음은 잘못
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마르크스는 <신 라인 신문>에 프랑스 노동계급의 혁명적 봉기와 세계전쟁에 관한 글을 쓰고 계급투쟁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프로이센 정부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정부도 마르크스의 극단 진보적인 혁명사 사을 위험하고 불순한 것으로
판단했고 따라서 반 혁명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유일한 길은 신문을 폐간하는 것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드디어 프랑스
정부는 마르크스를 무구 적자로 추방했다. 마르크스는 브뤼셀에 머무는 동안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이야말로 현실 역사를
붕괴시키기로 인간 주체, 곧 노동자의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확신하고 엥겔스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여
활동했다 그러나 시간은 마르크스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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