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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식에서의 하는 유머
대형 슈퍼마켓을 경영하고 있는 어느 구두쇠가 몹쓸 병에 걸려 죽음 직전에 이르자.
온 가족이 임종의 자리에 모였다.
구두쇠는 입을 열었다.
"여보, 마누라. 어디 있소?"
"영감, 저 여기 있어요. 흑흑흑."
"그럼, 첫째하고 둘째는 어디 있소?"
"예, 아버지. 저희들도 여기 있습니다."
"셋째 하고 막내는?"
"아버지 저희들도 여기 있습니다. 말씀하세요. 흑흑흑."
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구두쇠는 두 눈을 번쩍 뜨면서 이렇게 외쳤다.
"이런, 망할 자식들! 그럼 슈퍼는 누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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