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알아보는 내 몸 상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평소와 다르게 붓거나 눈곱이 심하게 끼기 시작하다면 우리 몸이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몸속의 장기들도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장기들도 함께 깨어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각 장기들이 깨어나는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주의 깊게 살핀다면, 자신의 몸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아침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은 대부분 피곤하거나 생활리듬이 깨지는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심각한 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도 있다.
뒷목이 뻣뻣하게 당긴다.
잘 자고 일어났음에도 아침에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띵하다면 베개 높이와 잠을 자는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베개를 너무 높게 베면 목 관절에 무리를 주어 목 부분이 뻣뻣하고 당기게 도며 새우처럼 몸을 쪼그리고 자면 목 부위가 경직돼 뒷목이 뻐근해질 수 있다.
그러나 베개나 수면자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혈압이 올라갈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잠을 자고 일어나서 뒷목이 뻣뻣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다.
아침에 유난히 잠자리를 떨치고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아침잠이 많아서라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것.
평소에 풀지 못한 피로가 누적되어 면역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누적된 피로 때문에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균이 침입하기 좋은 상태가 되므로 쌓인 피로는 가능한 한 빨리 수면과 휴식 적절한 영양공급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풀어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이부자리가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이 난다.
하루 성인이 흘리는 평균적인 땀은 대략 700~900ml 정도이다. 땀은 몸에서 열을 방출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것을 막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와 이불이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을 흘렸다면 대체적으로 방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악몽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너무 긴장하고 피로했을 때나 살이 쪘을 때에도 땀을 많이 흘린다. 주이해야 할 것은 밤에 미열이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체중까지 감소될 경우인데 이럴 때에는 폐결핵 같은 만성 지로 한과 드물지만 만일 이런 일이 없는데도 매일 아침 갈증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병이다. 목이 마르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되며 많이 먹지만, 체중은 감소한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뱉는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결핵을 의심할 수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피로가 쌓였을 때는 수면 중에 흘린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서 고여 있다가 아침 가래에 섞여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아침마다 피가 섞인 가래를 뱉게 될 때에는 폐암 폐결핵 등의 폐질환을 의심해야 ㅎ한다. 이밖에도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염 등 기관이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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