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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에 하는 유머

by 소소한이야기~!@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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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에 하는 유머

어느 날 어떤 문방구에 토끼 한 마리가 찾아왔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팔아."

다음날 그 토끼가 또 찾아왔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판다니까!"

 

또 다음날에 토끼가 찾아와서 물었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너 한 번만 더 오면 가위로 귀를 잘라 버릴 거야!"

 

또 다음날 토끼가 찾아왔다.

 

"아저씨 가위 있어요?"

"(음? 웬일로) 아~아니, 오늘은 다 팔렸는데?"

 

"그럼 당근 주세요."

"뭐야, 이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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