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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2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유머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유머 어느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응급조치에 관해 열심히 부연 설명하고 있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상처가 나면 제일 먼저 피가 흐르는 동맥을 끈으로 졸라매어 피를 멈추게 해야 한단다." 이때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던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어 질문했다. "선생님, 그러면 머리를 다쳐 피가 날 땐 목을 꽉 졸라야 합니까?" 2022. 6. 13.
분위기가 딱딱할 때 하는 유머 분위기가 딱딱할 때 하는 유머 구두쇠 창명이 치킨 집에 들러서 프라이드치킨 두 마리를 주문했다. 배가 고팠던 창명은 치킨을 정신없이 먹었다. 어지간히 배가 불러오자 고개를 숙인 채 곁눈질로 주변을 살피는 것이 아닌가. 그는 북한 동포들이 끼니를 굶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보면 음식을 남기고 간다는 것이 부끄럽기만 했다. 이런 애국심 발동한 창명은 닭다리 하나를 주머니에 슬쩍 넣었다. 그러나 세상엔 비밀이 없는 법.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던 아르바이트 생은 치킨 소스를 가져와 슬그머니 창명의 주머니에 쏟아부었다. 이에 놀란 창명은 화를 벌 컷 냈다. "이게 무슨 짓이야!" 그러나 창명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생은 울먹이며 대답했다. "선상님, 저의 성의도 몰라주시고 왜 화를 내십니까? 선생님.. 2022. 4. 28.